[타인의 영향력] 끝 부분 요약 - 집단 성향의 활용
우리의 사회 행동을 결정하는 힘이 매우 강하고, 우리의 통제를 넘어 설 수 있다. <사회적 뇌>에서 신경과학자 매튜 D.리버먼은 우리의 뇌가 타인에게 다가가고 사람들과 소통하도록 연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집단 성향은 우리에게 만족이나 엄청난 갈등을 줄 떄도 있다. 집단 성향은 이성에 취약하기 때문에, 집단 속성을 잘 알아두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가지 집단성향.
1. 대부분의 악행은 정신병질 소유자가 아니면서도 끊임없이 집단의 규범이나 권위에 의문을 품지 않고 순응할 떄 자행된다. 인간은 본래 순응하는 성향이 있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 인지한다면, 잠재적 악인도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
2. 수십 년 간의 사회심리학 연구는 인간이 공포를 느낄 때, 내집단에 더 다가가고 외집단에 대한 편견을 더 키운다고 입증해왔다. 정치 지도자, 권위자, 평론가, 대중매체가 이런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서 유권자를 자극하고 뉴스를 팔려고 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더 안전해진다.
3. 비슷한 부류(정치, 문화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어울리고 싶어 하는 성향 떄문에 이질적인 공동체는 더 멀어진다. 다양한 집단이 서로 더 많이 어울리면, 사회는 더 화합될 것이다. (But 어려운 과제)
이 발견들의 실천법
어디서 만나든 나와는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말 건네기. 서로의 벽을 허무는 과정은 기초적인 노력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진보에는 제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집단 성향을 잘 사용할 수도 있다. 집단을 잇는 심리적 접착제인 응집력은 그 집단의 생산성과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다. 친구들의 활기찬 밝은 정서와 우울한 어두운 정서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자각하면 안심이 된다. 이타주의는 학습이 가능하고, 분별력을 잃지 않으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정체성은 기억이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의 방식을 토대로 형성된다. 자아라는 개념은 어느정도 문화적이다. 동아시아는 한 개인의 서사에서 사건의 맥락과 사회적인 의미를, 유럽에서는 개인의 성취에 더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