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을 뽑아서 표본에 대해서만 조사를 함으로써 전체를 판단하는 것도 국의 간을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는 모집단(솥 전체의 간)을 알기 위해 표본(국자의 간)을 뽑아서, 모집단을 추측하게 된다. 여기서 국의 간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모집단과 표본이 서로 달라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는 국자로 국을 휙휙 휘저어 줌으로써 모집단과 표본 간에 차이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표본을 선정하고, 여기에서 수집된 자료만을 분석한다. 하지만, 우리가 수집 및 분석 과정에서 파악하고자 하는 것은 모집단이지, 표본 자체만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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